1. 인턴십을 하면서 ESG에 대해 배운것
저는 3달간 인턴십을 진행하면서 ESG를 처음으로 접하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ESG는 각각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그리고 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며 기업이나 조직을 관리함으로써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목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ESG는 기업들의 추상적인 성과들을 평가할 수 있는 비재무적 지표들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이제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들이 수치와 점수로 평가·비교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현재 해외의 수많은 투자자들과 시민들은 기업들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윤리경영, 사회공헌, 친환경 행보에 더 우선순위를 둔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계의 추세에 따라 저는 대한민국 또한 회사들에 대한 ESG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내가 앞으로 더 알아보고 싶은 ESG 관련 주제
추후 ESG 평가항목에 대해 더 많은 연구분석을 해보고 싶습니다. 각 ESG 표준에 따라 수많은 ESG 평가기관이 있기 때문에, 평가기관들의 ESG 평가요소가 모두 상이합니다. 게다가 같은 기업이라도 의뢰하는 평가기관마다 전혀 다른 ESG 등급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ESG 평가기관들이 있고, 각각 ESG 등급을 어떻게 책정하는지를 보다 깊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3. 시지태에서 인턴을 하며 느낀점
시지태테크놀러지에서 ESG 연구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저는 사회를 위한 ESG, 그리고 IT 기술이 연계되어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습니다. 현재 저는 기술경영을 전공하고 있는데, 여태까지 어떠한 직무가 제 전공과 적합할지 잘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IT 계열이 ESG와 컨설팅을 서포트하는 사례들을 접하면서, 미래에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수많은 기회들이 주어질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답을 얻었습니다.
실무적인 부분에서는 의사소통능력과 노트 테이킹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지태테크놀러지에서 리서치 업무, 회사의 미팅 팔로우업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저는 업무 지시사항에 대한 노트 테이킹을 더 효과적으로할 수 있게 되었고,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브리핑을 통한 업무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의사전달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사내 프로젝트 또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실수 없이 더 좋은 결과와 피드백을 얻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지태테크놀러지에서의 유익한 경험을 통해 제 장단점을 보다 뚜렷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